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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프로파간다 팸플릿: 경성을 가다-소책자 편』[팸플릿 시리즈 제2권](2025.11, 경인문화사)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는 2024년 9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팸플릿의 분석·번역·해제·이미지 DB 구축」(6년간 수행 예정)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는 본 연구소 소장이 수집한 ‘신동규 컬렉션’ 1,500여 점의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팸플릿 자료들을 리플릿과 소책자로 분류하고, 그중에서 학문적·사료적 가치가 높은 480점을 선별해서 체계적으로 분석함과 동시에 이를 해제·번역하고 이미지까지 DB로 구축하여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최종적으로 550점 예상). 본서는 이러한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그 결과를 널리 알려 학술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본서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프로파간다 팸플릿: 경성을 가다-소책자 편』(팸플릿 시리즈 제2권)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약 1년 동안 9명의 집필자가 수행한 연구 성과의 일부를 수록한 것으로 1920년대 초반부터 1930년대 후반 사이에 조선총독부와 민간기업 등이 제작·배포한 11권의 경성 관련 소책자들이다. 각 자료는 발행 주체와 시기, 팸플릿의 성격에 따라 그 목적과 기능은 다르지만, 식민지 조선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역사·건축·관광 등 상당히 많은 정보가 인쇄되어 있고 제국주의 프로파간다를 입증하는 귀중한 자료라는 사실은 같다. 각 자료는 충실한 번역과 함께 당대의 사회와 시대상을 반영한 해제까지 집필하여 수록하였고, 번역 과정에서 난해한 부분은 매달 진행된 정기세미나를 통해 검토·보완함으로써 자료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단순한 팸플릿 이상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일제강점기 경성의 도시 경관과 사회상을 입체적으로 떠올려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본서에 수록한 11점의 소책자에는 일제강점기 경성의 행정구역, 관공서, 기관, 회사, 상공업 시설, 역사 유적지에 대한 설명문을 비롯해, 각종 통계와 도시 공간을 축약한 지도 및 사진, 삽화, 역사·문화적 특징이 반영된 관광 코스와 일정 등 관광 전반에 관련된 정보까지도 실려있다. 그 구체적 내용을 개관해 보면, 다음과 같다. 1920년대 초반의 『포켓 경성안내』(1923, 경성일보사)에서는 경성의 도시적 위상을 근대화의 측면에서 홍보함으로써 식민지 통치의 합리화를 모색하는 일제강점기 전반부의 시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어서 남만주철도주식회사 경성관리국과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발간한 『경성-수원·개성』(연도 미상, 1921~22년경으로 추정) 및 『경성-개성·인천·수원』(1925, 1929, 1939)은 교통망과 관광지를 연결해 식민지 인프라의 체험을 관광의 핵심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말하자면, 경성과 그 주변이 어떠한 방식으로 ‘제국의 관광도시’로 재현되었는지를 드러내고 있는 자료들이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성관광협회와 일본여행협회가 제작한 『경성정서』(1934), 『경성안내-근교·온천』(1935), 『관광의 경성』(1937, 1938)은 경성을 근대적·국제적 관광도시로 이미지화하는 동시에, 식민지 조선에 대한제국의 향유 공간을 시각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정서, 근교, 온천과 같은 감각적·체험적 키워드를 강조함으로써 피상적 정보의 제공을 넘어 식민지 경성을 하나의 체험 가능한 제국의 문화적 공간으로 재현하고자 한 의도마저도 느끼게 해 준다. 마지막으로, 『경복궁안내』(1923, 조선총독부)와 『경복궁지안내』(1930, 조선총독부)에서는 조선 왕조의 상징적 공간인 경복궁이 조선총독부 청사 건립으로 인해 물리적·상징적으로 훼철(毁撤)을 겪게 되면서 전통 유적이 근대적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되어 일본 제국의 역사·문화 서사에 통합되어 가는 과정 또한 살펴볼 수 있다. 이 두 팸플릿은 식민 권력이 경복궁을 대상으로 수행한 문화적 개입과 공간 재편의 양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즉, 일제강점기 팸플릿 속의 경성은 제국의 근대성과 강제된 식민지 통치 질서를 동시에 드러내는 공간으로 묘사된다. 조선총독부 청사를 비롯한 관공서, 근대식 건축물, 전차와 도로망은 근대 도시의 상징과 근대화의 표상으로 부각되었고, 경복궁·창덕궁·창경궁·경희궁·덕수궁을 비롯해 수많은 유적, 그리고 전통적 또는 조선의 권위를 표상하는 장소는 제국의 필수 관광지와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이 과정에서 조선인의 일상적 공간은 비가시적 공간으로 배제되거나 이국적 풍경으로 소비된 것이다. 한편, 본서에 수록된 팸플릿(소책자)은 발행 주체가 조선총독부·철도국·남만주철도주식회사·경성관광협회·신문사 등으로 다양하며, 각 기관의 정책적 필요와 홍보 전략에 따라 경성과 근교의 공간은 흡사하게 혹은 다르게 서술되며 시각화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자료들은 팸플릿이 당대 관광 문화 자료의 범주를 벗어나 식민지 권력이 도시를 어떻게 설명하고 통제했는지를 드러내는 하나의 상징적 기록물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동시에 경성의 공간을 제국주의적 질서 속에 위치시키려는 시각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사료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것이다.
지금까지 시각 자료와 텍스트가 결합된 팸플릿이라는 장르, 특히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팸플릿을 종합적으로 번역·분석하여 연구자와 일반 독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한 서적은 거의 없었다. 그렇기에 본 총서에서는 해당 자료들을 가능한 원형에 가깝게 정리하여 제시함으로써 일제강점기 경성의 공간이 제국의 담론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었는지를 탐구할 수 있는 기초 토대로 삼고자 한다. 이것이 본서의 근본 취지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경성은 역사 속 과거의 도시가 아니라, 오늘날 서울의 공간과 기억 속에 여전히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일제강점기 팸플릿을 통해 제국주의 관광 담론이 어떻게 도시를 규정하고 위계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일은 현재의 도시와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분야의 연구자에게는 학술 연구의 자료로서, 일반 독자에게는 일제강점기 도시와 관광의 문화적 지형을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끝으로 본서는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 공동연구원 9명의 집필자 모두가 꾸준한 노력과 긴밀한 협력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다. 당시 인쇄술의 조악함으로 인해 일부 사진을 수록하지 못했고 해제와 번역 등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으리라 생각되는데, 부디 독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본 총서의 출판을 맡아 주시고 세심하게 도와주신 경인문화사 한정희 대표와 편집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5년 10월 26일에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
공동연구원 일동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프로파간다 팸플릿: 경성을 가다-리플릿과 브로셔 편』[팸플릿 시리즈 제1권](2025.11, 경인문화사)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는 2024년 9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팸플릿의 분석·번역·해제·이미지 DB 구축」(6년간 수행 예정)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는 본 연구소 소장이 수집한 ‘신동규 컬렉션’ 1,500여 점의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팸플릿 자료들을 리플릿과 소책자로 분류하고, 그중에서 학문적·사료적 가치가 높은 480점을 선별해서 체계적으로 분석·해제·번역함과 동시에 이미지까지도 DB로 구축하여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최종적으로 550점 예상). 본서는 이러한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그 결과를 널리 알려 학술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본서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프로파간다 팸플릿(경성을 가다-리플릿과 브로셔 편)』은 일제강점기 조선, 특히 경성을 중심으로 제작된 각종 팸플릿(리플릿)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번역과 분석을 병행한 최초의 본격적인 연구 성과라고 말할 수 있다. 식민지 시기의 시각 자료인 팸플릿을 통해 근대 제국과 식민지의 관계를 새롭게 조망하고자 하는 의미에서의 첫 번째 연구서로 근대의 이미지와 제국의 시선을 탐구하는 긴 여정의 출발점인 것이다. 일제강점기 경성을 주제로 제작된 팸플릿(리플릿) 가운데 20점을 선별하여 수록하고, 각 자료에 대해 번역문과 시각 자료, 그리고 해제를 수록함으로써 체계적인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따라서 본서는 단순한 번역 자료집을 넘어 팸플릿이라는 매체가 식민지의 현실과 제국의 기획을 어떤 시각적 논리로 구성했는지를 분석하는 시각 문화사적 연구서로서의 성과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의 팸플릿은 단순한 안내서나 관광 홍보물이 아니었다. 그것은 일본 제국이 식민지 조선을 “어떻게 보여주고자 했는가”를 드러내는 기획물이자 제국 통치의 정당성과 합리화를 시각적으로 설득하기 위한 정치적 장치였다. 팸플릿 속에는 경성의 거리와 건축, 산업과 관광, 생활과 문화, 전시와 행사 등 식민지 조선의 다양한 풍경이 응축되어 있다. 다시 말해, 팸플릿은 제국이 설계한 공간이자 이미지의 지도이며, 시선을 통해 작동하는 일종의 “보이는 권력”의 표상물이었던 것이다.
본서에 수록된 경성 관련 팸플릿은 관광 안내도, 철도 노선도, 지역개발 조감도, 산업전시회 자료, 문화홍보, 광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그림, 지도, 도표, 일본어 텍스트가 복합적으로 결합 된 이 매체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제국이 꿈꾸었던 식민지의 공간 질서와 근대적 욕망을 시각적으로 설계하고 서사화한 담론의 장으로 기능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귀중한 시각 자료들은 종이 매체의 특성상 보존이 어렵고, 희소성과 수집 가치로 인해 공공기관에서도 접근이 제한되어 왔으며,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연구 역시 활발하지 못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제약을 넘어 팸플릿이라는 매체의 사료적 가치와 학술적 가능성을 복원하고자 한 첫 번째 시도이자 실질적인 성과이다.
본서는 전술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1단계 1·2차년도 과제의 결과물로서 9명의 연구자가 약 1년 이상에 걸쳐 공동으로 연구·번역·편집을 수행하였다. 연구진은 팸플릿을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제국의 시선이 식민지를 ‘재현(representation)’하고 ‘구성(construction)’한 시각적 담론으로 인식하고 이를 도시 경성의 사회문화적 구조 및 제국 권력의 시각 전략 속에서 해석하였다. 또한 원본 팸플릿을 고해상도로 디지털화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학술 연구뿐 아니라 교육, 전시, 예술 창작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 가능성을 열었다. 따라서 본서의 출간은 단순한 자료 공개를 넘어, 식민지 시기의 시각문화를 연구하는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본서는 독자가 직접 팸플릿을 펼쳐보며 20세기 초 경성의 거리를 거닐 듯, 그 시대의 사람들과 풍경, 권력과 기억을 함께 마주하도록 구성되었다. 팸플릿 속 문장과 이미지에 스며든 제국주의의 기획과 식민지 현실을 세밀히 읽어내는 일은 단순한 해설의 차원을 넘어 과거를 비판적으로 재구성하고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지적 실천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본서는 특정 연구자만을 위한 전문 학술서에 머물지 않는다. 도시·공간·디자인·예술을 연구하는 학자와 창작자, 근대의 시선을 탐구하는 학생, 그리고 식민지 시기 역사와 시각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에게까지 풍부한 사유와 상상력을 선사하는 문화사적 여정이 될 것이다. 나아가 시각 자료를 통해 근대의 기억을 복원하고 해석하는 인문학적 과제를 수행하며, 과거의 이미지로 미래의 연구를 여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 장의 팸플릿에 잠재된 또 다른 세계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제국이 형성한 조선의 이미지뿐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사람들의 일상과 현실, 그리고 시대의 흔적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서는 이러한 시각적 기록을 통해 과거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고, 그 기억을 오늘의 시선으로 성찰하며 내일의 연구와 기억으로 확장해 가는 인문학적 실천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팸플릿에 담긴 시선과 서사는 단순한 홍보나 안내의 차원을 넘어, 제국이 식민지의 공간과 일상을 어떤 방식으로 재현하고 통치 논리를 시각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로 기능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서에서는 팸플릿의 해제 작성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제국의 시선 아래 형성된 식민지의 시각 자료를 비판적으로 해독함으로써 근대와 제국, 식민과 저항이 교차하는 복합적 관계를 다층적으로 재구성해 보고자 노력했다.
팸플릿과 관련된 연구는 시각 자료를 과거에 정지된 기록이 아니라, 현재의 시점에서 재해석될 수 있는 사유의 매개로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이를 통해 시각문화는 단순히 미적 대상이 아닌, 권력과 지식, 기억이 교차하는 ‘역사의 장(場)’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은 제국주의적 시선이 구성한 식민지 현실을 비판적으로 복원하고, 시각 자료를 통해 근대의 경험을 재구성하려는 인문학적 시도의 일환이 될 것이다. 우리 참여 연구원 모두는 이번 출간이 식민지 시각문화 연구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기억에서 사라진 역사와 이미지 복원을 향한 지속적 탐구의 단단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본서가 제국과 식민, 시각성과 권력관계에 대한 학문적 논의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본서는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 공동연구원 9명의 집필자 모두가 꾸준한 노력과 긴밀한 협력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다. 당시 인쇄술의 조악함으로 인해 일부 사진을 수록하지 못했고, 해제와 번역 등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으리라 생각되는데, 부디 독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본 총서의 출판을 맡아 주시고 세심하게 도와주신 경인문화사 한정희 대표와 편집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5년 10월 26일에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
공동연구원 일동

『근대 표상-팸플릿과 이미지』(2024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국제학술대회[4개 단체 연합], 2025.10.25, 부경대)
안녕하세요.
어느덧 완연한 가을이 되어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느낌이 듭니다만, 학술대회 를 개최하기에는 딱 좋은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연구와 강의에 바쁘신 와 중에도 이번 동아시아일본학회, 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 부경 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연합으로 개최하는 2025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 함께 해주신 여 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이번 학술대회 개최에 많은 애를 써주신 부경대학교 관계자 여러 분들과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저는 동아대학교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신동규입니다. 이번에 우리 연 구소가 참여하게 된 것은 현재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으로 「일제강점기 한국 관련 팸플릿의 분석·번역·해제·이미지 DB 구축」이라는 연구과제 수행의 일환이기도 합니다만, 다른 무엇보다 도 이렇게 4개 단체가 참여한 뜻깊은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영광이고, 또 여러 선생님을 모신 학술 토론의 장에서 가르침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에 저는 물론이고, 우리 연구소 구성원 모두는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학술대회 주제는 「전환기 동아시아의 다층적 이미지: 공간·신체·역사인데, 우리 연 구소에서는 제10세션에서 「근대 표상-팸플릿과 이미지」라는 주제로 다섯 분이 발표를 할 예 정입니다. 내용의 주제가 그간 잘 연구되지 않았던 팸플릿과 이미지라는 분야로 전체 주제의 공간과 역사라는 부분에 해당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욱이 일본 홋카이 도대학의 미셸 라 페 선생님, 서울대학교에 계시는 다무라 후미노리 선생님의 기조 강연을 비 롯해 약 70여 분의 발표와 토론이 각 세션마다 이루어지고 있어 그야말로 진정한 연구의 장 으로서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학술대회가 열띤 토론의 장이 되어 참가하신 여러 선생님들께 뜻깊은 연구 발전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고, 끝으로 여러 선생님들께 공동 개최하는 4개 단체에 대한 변 함없는 관심과 격려,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25일
역사인문이미지연구소 소장
신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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